국내외 리콜, 안전사고 (66) 썸네일형 리스트형 탑승자 셀프제동형 집라인 연이은 반복 사고 지난 7월 16일 미국 중서부 와이오밍주에 소재한 스노킹 마운틴 리조트의 집라인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집라인을 타고 있던 한 여성이 트롤리에 브레이크를 걸지 못한 상태에서 96km/h에 가까운 속도에 도달하였으며 베이스에서 브레이크 플레이트에 부딪쳤을 때의 충격으로 탑승자가 금속 스토퍼에 올려지게 되었고 결국 탑승자의 팔이 절단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60m 높이의 집라인에서 사고가 난 후 이 리조트는 안전을 재평가하기 위하여 일주일동안 폐쇄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 집라인을 제조한 테라노바와 리조트측에서는 트롤리를 약간 느리게 하고 새로운 안전 비디오를 그 리조트에서 촬영하여 사람들이 탑승하기 전에 보게끔 조치했다고 합니다. 이 집라인에서는 지난 5월에도 집라인의 소프트 런칭하는 동안 발이 묶이.. '8억 들였는데'…깨지고 갈라진 스카이워크 강화유리판을 바닥에 깐 스카이 워크가 곳곳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발아래로 쉽게 볼 수 없는 경관도 보고, 스릴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강화유리판을 깔긴 했는데 황당한 산책로가 있습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유명 관광지에 설치된 스카이워크입니다. 강화유리판 위를 걸으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쾌감과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딴 판인 곳도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시 상수원인 회동수원지에도 산책로 270여 미터 구간에 강화유리판이 깔렸습니다. 그런데 유리판 아래가 온통 시멘트 바닥입니다. 일부는 깨져 쩍쩍 갈라져 있고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틈이 벌어져 있습니다. 곳곳에 시멘트 얼룩이 잔뜩 묻어 아예 아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등산객 : 돈이 남아돌죠. 이런 데 쓸데.. 세상에 이런 일이? 악어 위로 추락한 아이 미국 미주리주 소재 빅시더로지(Big Cedar Lodge) 리조트에 있는 스카이트레일이라는 어드벤처 로프코스에서 지급된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체험 중이던 어린아이가 지상으로 추락하여 부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로프코스는 아마존 정글 모험을 테마로 하여 위의 사진에 나온 것처럼 코스 아래에 살아있는 대형 악어 떼와 왕구렁이가 득실거리고 있었습니다. 추락했던 아이는 다행히도 악어 떼의 공격받기 직전에 구조되어, 비상조치 후 즉시 병원으로 후송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마터면 정말이지 상상만 해도 가슴 철렁해집니다. 이 사고가 난 스카이트레일이라는 로프코스 타워는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에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프코스를 체험하던 52세의 남성이 12m .. 12명 다친 거제 모노레일 사고 '차체 결함'이 원인…전면 수리 2019년 8월 21일 ‘계룡산관광모노레일’에서 계룡산 방향으로 운행 중인 모노레일 3호 차량이 경사 구간에서 갑자기 정지해 뒤따르던 4호 차량과 부딪쳐 12명이 다친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조사에 나선 제조사 등은 조립 불량에 따른 모터 고장으로 3호 차량이 구동력을 잃고 뒤로 밀린 것으로 파악했다고 합니다. 밀리던 3호 차량을 정지시킬 제동 장치(브레이크)는 정상 작동했음에도 브레이크 접촉면에서 누유 현상이 발생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모노레일은 2018년 4월에 개장했지만 개장 한 달여만인 2018년 5월에 센서 불량 원인으로 두 차량이 추돌해 탑승객 8명이 다치기도 했었습니다. 그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임시 점검을 받고 적합 판정을 받아 운행 재개했다고 합니다. 이 사.. 통영 모노레일 사고 원인은 ‘기계적 결함’ 2021년 11월 28일 ‘욕지섬 모노레일’에서 하부정류장으로 내려오던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가속해 5m 아래로 추락, 8명이 크게 다친 사고가 있었습니다. 경찰의 폐쇄회로(CCTV) 등 확인에서도 사고 모노레일은 정상에서 아래쪽 탑승장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하차장 도착 100m 앞에서 돌발 상황을 제어하는 센서가 작동하면서 갑자기 멈춰 섰다고 합니다. 이에 기계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 직원이 원격으로 모노레일을 시속 10km의 속도로 승강장으로 이동시켰는데 20m를 남겨두고 급경사 구간에서 모노레일이 갑자기 속도가 붙어 선로를 이탈했고 5m 아래로 추락했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실시했던 긴급 안전 점검에서는 67건(현지시정 28, 시정 요구 25, 개선 권고 10, 주의 관찰 4).. 미국에서 집라인 추락으로 12세 탑승자의 생명이 위독 2022년 6월 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Charlotte)시 소재 YMCA 캠프 선더버드에서 집라인 추락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12세 어린이 탑승자의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그 집라인은 높이가 43ft(약 13m)이고 길이가 300ft(약 100m)라고 합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래냐드끼리 꼬여 있었고, 상호간 접촉열로 인해 래냐드가 녹아 절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약 100m 길이의 집라인에서 탑승자는 약 13m의 높이에서 추락했으며, 즉시 의료기관으로 후송되었으나 위독한 상태이며, 사고현장은 현재 경찰조사를 위해 폐쇄된 상태라고 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시에서는 7년전에도 YMCA 짚라인에서 12세 소녀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기사만 보았을 .. 멕시코 출렁다리 재개통식 중 '와르르' 2022년 6월 7일(현지 시각)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남쪽으로 70km쯤 떨어진 모렐로스주 쿠에르나바카에서 열린 관광업 진흥사업의 하나로 이루어진 출렁다리 재개통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일제히 다리를 건너는 도중 사고가 났습니다. 건너는 사람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 바닥이 쇠사슬 난간과 분리돼 밑으로 꺼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부상자가 25명가량으로 추정하며 다행히 부상자 중 중상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건설과정에서부터 다리의 하중을 넉넉하게 잡아, 최악의 상황에서조차 무너지지 않게 설계할 때부터 신경 써야 하며, 공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 감리하고, 운영하기 전에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안전띠 이상" 놀이기구서 '쿵'…또 월미도서 추락사고 인천 월미도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초등학생이 놀이기구를 타다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안전띠가 이상하다고 했는데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 2주 전에도 월미도의 다른 놀이공원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놀이공원 운영 측은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과 준수, 이용객은 놀이기구 작동 전에 안전하게 잘 탑승했는지 한 번이라도 더 확인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기사 출처 : "안전띠 이상" 놀이기구서 '쿵'…또 월미도서 추락사고 | SBS 뉴스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