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리콜, 안전사고

탑승자 셀프제동형 집라인 연이은 반복 사고

어드벤처(주) 2022. 8. 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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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6일 미국 중서부 와이오밍주에 소재한 스노킹 마운틴 리조트의 집라인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집라인을 타고 있던 한 여성이 트롤리에 브레이크를 걸지 못한 상태에서 96km/h에 가까운 속도에 도달하였으며
베이스에서 브레이크 플레이트에 부딪쳤을 때의 충격으로 탑승자가 금속 스토퍼에 올려지게 되었고
결국 탑승자의 팔이 절단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60m 높이의 집라인에서 사고가 난 후 이 리조트는 안전을 재평가하기 위하여 일주일동안 폐쇄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 집라인을 제조한 테라노바와 리조트측에서는 트롤리를 약간 느리게 하고
새로운 안전 비디오를 그 리조트에서 촬영하여 사람들이 탑승하기 전에 보게끔 조치했다고 합니다. 
 
이 집라인에서는 지난 5월에도 집라인의 소프트 런칭하는 동안 발이 묶이기도 하였으며
사고가 발생하기 이틀 전에는 탑승자가 두번째 stretch하던 중 직원이 트롤리 손잡이를 비틀어 놓아
탑승자가 브레이크를 완전히 밟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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