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 국내 최고 높이 '청정부항 레인보우 짚와이어'는 오는 27일 개장

경북 김천에 국내 최고 높이 '짚와이어'가 오는 27일 개장한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부항면 부항댐 상공을 가로지르는 '레인보우 짚와이어'가 20~26일 시험운영을 시작으로 27일 정식 개장한다.

 

김천시에서 설치 완료한 '청정부항 레인보우 짚와이어'는 김천부항댐 건설에 따른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중 부항면 지역주민 소득증대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설치 착수했다.

우리나라에서 운영되는 짚와이어 중 가장 높은 높이 93m 철탑타워(출발지)로, 왕복 1.7km의 짚와이어 체험시설, 출발타워(85m)의 상공에서 타워 외부를 한바퀴 걷는 38m의 스카이워크(SkyWalk) 체험시설, 소매점, 주차장 등을 갖췄다.

지난해 준공 후 플러스원씨엔에스(주)가 운영업체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용료는 4만원, 부항면 지역상품 교환권 5000원이 포함돼 있다.

출발지 85m 상공에 위치한 전망대 입장료는 1만원, 오는 26일까지는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고 단체이용자와 김천시민에게는 10% 할인해택이 주어진다.

특히 부항면민에게는 50%가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