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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리콜, 안전사고

구례서 집와이어 고장으로 60대 탑승자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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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오전 10시 40분경 전남 구례군에서 운영 중인 집와이어가 고장을 일으켰다.
 
60대 탑승자 1명이 출발 지점에서 3분의 2가량 줄을 타고 내려왔다가 멈춰서 공중에 매달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 시설은 지리산 자락 해발 568m에서 줄을 타고 아래로 1㎞가량 활강하는 4개 레인으로 구성됐다.
 
산악 119구조대와 업체 관계자들은 로프건을 이용해 탑승자를 연결, 오후 1시 37분께 지상으로 구조했다.
 
탑승자는 3시간 가까이 불안에 떨었지만,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업체는 사고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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